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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의 하루

강하늘♥ 배우들 간의 케미도 좋았고 각작의 스토리도 재밌고 ㅎㅎ 달달해지고 싶을 때 연령대 상관 없이 보기 좋은 영화다!! *명대사* "나 근데 하나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들려." 울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해줘라고 말하고 싶어요"

세상 돌아가는게 뭣같고, 불공평하고, 사람들은 보기도 싫고 이런 마음이 계속되어왔던 요즘 존박의 유투브 영화추천을 보며 이거 봐야겠다! 라고 생각한 영화가 있다. 2007년, 꽤 오래전에 개봉한 영화는 사실 신문물이 나오지 않아 어제 개봉했다고 해도 믿을만하다.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인상깊게 본 숀펜이 감독한 영화이다. 주인공 크리스토퍼는 똑똑한 우등생이지만 뭔지 모를 세상에 대한 불만과 자신과 여동생을 돌봐주지 않은 부모에 대한 혐오 철저히 혼자가 되어 정말로 자연 그 자체를 경험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모아왔던 돈 24,000달러는 기부하고, 신분증, 카드 다 잘라 버리고 훌쩍 떠나 2년동안 알래스카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새로운 이름을 지어 생활하며, 준비기간동안 만났던 사람들과의 유대..

그냥 요리 영화여서 선택한 영화인데 은근한 감동이 있어서 추천한다. 나를 너무 줄리한테 대입한 감이 없지않아 있음 ㅋㅋ 줄리는 지겹고 힘빠지는 콜업무를 하는 공무원이고, 그녀의 친구들은 잘나가고 있다. 모든 것에 질려가는 찰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줄리는 문득, 줄리아의 요리책에 나온 524개의 레시피를 365일 안에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남편의 권유를 받아 블로그를 시작한다. 줄리아는 남편을 따라 파리로 이사와서 프랑스 전통요리를 배우게 된다. 점점 재미도 붙고, 자신감도 생기면서 책을 쓰는 작업을 맡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는 남편의 서포트가 있었다. 줄리의 블로그도 남편의 응원을 받아 점점 인기가 많아지지만 몇 번의 넘어짐으로 인해 남편과 싸우기도 한다. 그래도 두 명의 주인공에게 항상 든든한..
넷플릭스에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가 엄청 많이 들어왔다. 모든 영화를 챙겨보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삭막한 세상에 종종 내 마음을 가라앉히는 영화들이 상시 대기중이라는게 위안이 된다. "바다가 들린다" 는 우연히 한 유투브를 통해 알게 된 영화이다. 자세한 리뷰를 보진 않았지만 제목과 장면 몇 개만으로도 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다. 굳이 단어를 찾아 넣는다면 삼각관계? 사랑과 우정사이? 주인공 타코의 착한 마음이 도도한 도시여자이지만 상처가 있는 리카코와 소신있고 친한 마츠노 사이에서 더 순수하게 느껴졌다. 성인이되고 우연히 다시 리카코를 보고나서야 "역시 난 그녀를 늘 좋아했었다고 그렇게 느낀 순간이었다." 라고 생각하는 타코 그런거 아닐까 막 당장에 보고싶고 그런 짝사랑(?)이기보다는 첫사랑처럼 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