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부작 영화 다큐멘터리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추천

한 때 나는 미드를 진짜 많이 봤었다

중학생때 진짜 많이 본 것 같다.

그래서 듣기공부는 따로 안 했을 정도로...

물론 지금은 좀 해야겠지만 ㅋㅋ

 

재밌는 미드는 중독성이 강한걸 알기 때문에

다들 아무리 재밌다해도 잘 보지 않았다 최근에는 ㅜ

너무 빠질 것 같아서

근데 차라리 두달 전부터 (코로나시작 때부터)

빠졌으면 어땠을까 

 

좀 무료한 삶이 그래도 재미나지 않았을까?

 

넷플릭스에는 참 괜찮은 다큐멘터리도 많다.

 

"세계를 설명하다"

"나는 살인자다"

"타이거 킹" 등등

 

보고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길고 긴 미드나 영드보다는

다큐멘터리가 짧게짧게 보기 좋은 것 같다.

 

시간 안아깝게 챙겨보는건 "방구석 1열"

영화 뒷이야기나 전문가들의 생각을 듣는게 정말 좋다 :-)

 

그리고 한국드라마는 진짜 안보는데 조정석때문에 보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 1회 넘나 아쉽구영 ㅜㅜ 

 

-

 

유투브채널 아티앤바나나의 바나나님이 올린 넷플릭스 추천작에서

눈에 띈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원제는 "Don't F**k with Cats"

 

인터넷에 올라온 고양이 살인자를 쫓는 페이스북 유저들의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세 편밖에 안돼서

하루만에 다 봐버렸다!!

 

일반인이 쓸 수 있는 인터넷 기술을 총 동원해서

단서를 하나하나 잡아가는데

과정이 놀랍고 흥미롭다! 

페이스북, 구글맵스, 동영상 조사 등등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좀 소름이었다.

결국 범인은 그렇게 만든 것은 누구일까?

우리들의 관심이었을까 정보를 잘 못받아들인 경찰도 한 몫 했을까...

 

 

물론 선천적 기질과 자라온 환경도 있겠지만...

우리도 조금씩 참여한 것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