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의 하루

샐러드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운정에 있기에 선택한 "허즈번 샐러드" 대화나 정발산에도 샐러드카페가 있지만 일요일이라서 다 닫았넹 ㅜ.ㅜ 운정에 조그맣게 자리한 허즈번샐러드 남편샐러드인가... ㅋㅋ 초록초록 나무나무하게 꾸며놓은 카페 음식기다리는동안 가방찍어보구 ㅋㅋㅋ 테이블에도 선인장이 있다 ㅎㅎ 특이하고 좋다 가격도 정말 괜찮구 샐러드 영양성분표도 해놓으셧다!! 만원이 넘어가지 않는 샐러드 가격에 ㅎㅎ 좋군 ㅎㅎ 닭가슴살 샐러드, 간장 연어 샐러드,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 요거트 플레인 그래놀라 콜드브루 커피, 사과 시금치 스무디 요렇게 시켜보았다. 요거트 그래놀라가 진짜 맛있었다. 홈메이드 그릭 요거트 맛이 팍팍 ㅎㅎ 난 이런거 좋아~!!!! 샐러드도 맛있었는데 같은 샐러드에 단백질류만 바꾼게 아니..

강하늘♥ 배우들 간의 케미도 좋았고 각작의 스토리도 재밌고 ㅎㅎ 달달해지고 싶을 때 연령대 상관 없이 보기 좋은 영화다!! *명대사* "나 근데 하나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들려." 울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해줘라고 말하고 싶어요"

세상 돌아가는게 뭣같고, 불공평하고, 사람들은 보기도 싫고 이런 마음이 계속되어왔던 요즘 존박의 유투브 영화추천을 보며 이거 봐야겠다! 라고 생각한 영화가 있다. 2007년, 꽤 오래전에 개봉한 영화는 사실 신문물이 나오지 않아 어제 개봉했다고 해도 믿을만하다.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인상깊게 본 숀펜이 감독한 영화이다. 주인공 크리스토퍼는 똑똑한 우등생이지만 뭔지 모를 세상에 대한 불만과 자신과 여동생을 돌봐주지 않은 부모에 대한 혐오 철저히 혼자가 되어 정말로 자연 그 자체를 경험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모아왔던 돈 24,000달러는 기부하고, 신분증, 카드 다 잘라 버리고 훌쩍 떠나 2년동안 알래스카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새로운 이름을 지어 생활하며, 준비기간동안 만났던 사람들과의 유대..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이 책이 나왔을 때 바로 베스트셀러 칸에서 만났던 기억이 난다. 막상 서점에 가면 너무나도 읽고 싶은 책이 많아서 '언젠가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만 말았는데 드디어 읽었다. 뭔가 무거운 분위기의 책 표지와 두께가 나에게는 벽이었는데 웬걸, 너무 쉽고 흥미롭잖아?!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작가는 의사로서 보건파트 전문가인데 분인이 세운 몇가지의 기준을 토대로 세상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지표를 던져준다. 1. 간극본능 The Gap Instinct 이분법적 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본능이다. 평균비교는 분산을 하나의 숫자에 숨겨 오판하게 한다. 극단비교는 어떤 기준이든 양쪽 끝에 있는 사람들을 비교해서 예를들면, "..